집에서 쉽게 키우는 반려식물 추천 - 초보자도 가능한 10가지
요즘 많은 분들이 반려식물을 찾고 계시죠? 집에 생기를 불어넣고 공기도 정화해주는 식물은 우리 일상에 작은 행복을 더해줍니다. 하지만 식물 키우기에 실패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다시 도전하기가 망설여지실 수 있어요. 걱정 마세요! 오늘은 식물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거의 죽이기 힘든 반려식물 10가지를 소개해드립니다.
관리가 쉬운 공기정화 식물
스킨답서스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며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강인한 식물입니다. 물을 생각날 때마다 주면 되고, 번식력도 좋아 수경재배로 쉽게 늘릴 수도 있어요. 주방이나 햇빛이 부족한 공간에 두기 좋답니다.
저도 처음 식물을 키울 때 스킨답서스로 시작했는데, 정말 키우기 쉽더라고요. 가끔 물 주는 것을 잊어도 잘 견디고, 새로운 잎이 나올 때마다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투키
NASA에서도 추천하는 공기정화 식물로, 추위와 햇빛 변화에 강해 집 안 어디에서도 키울 수 있습니다. 물이 부족해서 죽는 경우가 거의 없어 과습만 조심하면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어요.
곧게 자라는 스투키의 모습은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나서 거실이나 책상 위에 두기 좋답니다.
산세베리아
초보자가 키우기에 가장 적합한 식물 중 하나입니다.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며, 빛이 적은 환경에서도 잘 자랍니다. 곧게 자라는 모습이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공기정화 능력도 뛰어나 집에 한 두 개쯤 두면 좋은 식물이에요.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난 반려식물
멜라니 고무나무
생명력이 강해 빛이 부족하거나 온도가 낮은 겨울철에도 다른 식물들보다 잘 견디는 식물입니다. 힘있게 뻗은 잎이 매력적이며, 붉은빛을 띠는 새순은 점점 짙은 녹색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관리가 까다롭지 않고 음이온과 산소를 뿜어내 공기 정화에도 도움을 준다니, 식물 초보자에게 딱 맞는 선택이죠?
올리브나무
앞과 뒷 잎의 색이 다르고 잎 하나하나에서 윤기가 나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납니다. 플랜테리어를 신경 쓰는 분들이 좋아하는 대형식물로, 키우기도 쉽습니다.
햇빛이 많거나 적다고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아요. 다만 열매를 맺게 하고 싶다면 환기와 햇빛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습니다.
몬스테라
공기정화 식물로 실내에서 키우기 적합합니다. 특히 거실 테이블 위에 올려놓으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요. 잎이 떨어지지 않아 관리하기 편하고, 특유의 잎 모양이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나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반려식물입니다.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작은 크기 식물
호야
관엽식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잎이 두껍고 단단해 다육식물에 속합니다. 생명력이 강하고 관리가 쉬워 초보자에게 적합한 식물이에요. 물을 자주 줄 필요가 없어 바쁜 현대인에게 딱 맞는 반려식물입니다. 예쁜 꽃도 피워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답니다.
아스파라거스
청량한 느낌을 주는 식물로, 작은 사이즈여도 생명력과 번식력이 좋습니다. 늘어지는 형태로 자라기도 해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납니다. 너무 강한 햇빛은 피하고 다른 식물들 사이에 두면 좋아요. 더운 여름에 키우면 눈이 시원해지는 느낌을 준답니다.
테이블 야자
이름 그대로 테이블 위에 두기 좋은 작은 크기의 야자 식물입니다. 키우기 쉽고 관리도 간편해 초보자에게 적합합니다. 푸른 잎이 실내에 생기를 더해주고, 크기가 작아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점도 큰 장점이에요.
반려식물 키우기 위한 필수 팁
1. 물주기: 식물마다 물 주는 양과 주기가 다릅니다. 흙이 마른 후에 물을 주는 것이 기본이며, 이쑤시개를 꽂아보거나 손가락으로 흙을 확인해보세요.
2. 빛: 모든 식물은 빛이 필요합니다. '음지 식물'이라도 완전히 빛이 없는 곳에 두지 마세요. 대신 직사광선을 피해 밝은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3. 분갈이: 식물이 성장하면 1-2년에 한 번씩 분갈이를 해주세요. 봄이나 초여름이 분갈이 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4. 환기: 식물도 신선한 공기를 좋아합니다. 가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세요.
처음부터 여러 식물을 한꺼번에 키우기보다는, 한두 가지부터 시작해 성공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식물과 함께하는 생활이 여러분에게 작은 행복과 힐링을 선사하길 바랍니다.